저도 처음엔 몰랐습니다. 베들링턴테리어를 처음 데려왔을 때, 그 아이에게 구리 축적 대사 이상이라는 유전질환이 있다는 사실을요. 어느 날 갑자기 아파서 동물병원을 찾았는데, 손 써볼 틈도 없이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고양이도 마찬가지입니다. 품종이 가진 유전적 특성을 모르고 데려오면, 그 대가가 너무 큽니다.품종별로 조심해야 할 유전질환, 어떤 게 있을까고양이 품종별 유전질환은 생각보다 훨씬 구체적으로 분류됩니다. 저는 두 번째 베들링턴테리어를 분양받으면서 부모견의 유전자 검사서를 직접 확인했는데, 그때 처음으로 "품종마다 취약한 질환이 따로 있다"는 걸 피부로 느꼈습니다. 고양이도 똑같습니다.먼저 페르시안과 그 계열 품종에서 자주 보이는 것이 다낭성 신장 질환(PKD)입니다. PKD란 유전적인 원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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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17.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