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 치와와는 작은 체구와 풍성한 털, 귀여운 외모로 꾸준히 사랑받는 소형견입니다.
치와와는 단모와 장모 두 가지 타입으로 나뉘는데, 장모 치와와는 귀와 목, 꼬리 주변에 길고 부드러운 털이 자라 더욱 우아한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털이 많아 관리가 어려울 것 같지만, 곱슬 털 견종처럼 손이 많이 가는 편은 아닙니다. 다만 털 빠짐과 건강 관리에서는 꼭 알아두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장모 치와와도 생각보다 털이 많이 빠집니다
장모 치와와를 처음 키우는 보호자들이 가장 놀라는 부분이 바로 털 빠짐입니다.
털이 길어서 많이 빠지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털갈이 시기가 되면 속털이 함께 빠지면서 집 안 곳곳에 털이 날릴 정도로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전에 미용실에서 일할 때도 털이 너무 많이 빠진다며 장모 치와와를 단모 치와와처럼 짧게 미용해 달라고 찾아온 보호자가 있었습니다.
그만큼 털 빠짐 때문에 고민하는 보호자가 많은 견종입니다.
털을 짧게 밀면 털이 덜 빠질까요?
많은 보호자가 궁금해하는 부분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털을 짧게 민다고 털 빠짐 자체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빠지는 털의 길이가 짧아져 청소가 조금 편해질 수는 있습니다.
그래서 털 빠짐을 줄이기 위한 방법보다는 정기적인 브러싱과 털갈이 시기 관리가 더욱 중요합니다.
브러싱은 주 1~2회 정도면 충분합니다
장모 치와와는 비숑이나 꼬똥툴레아처럼 털이 쉽게 엉키는 견종은 아닙니다.
털이 곱슬거리는 형태가 아니라 부드럽고 곧게 자라는 편이기 때문에 평소에는 주 1~2회 정도 가볍게 빗어주는 것만으로도 대부분의 관리가 가능합니다.
특히 귀 뒤나 꼬리 주변만 한 번씩 확인해 주면 큰 털 엉킴이 생기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털갈이 시기에는 죽은 털을 제거하기 위해 브러싱 횟수를 조금 늘려주면 더욱 도움이 됩니다.
장모 치와와 미용은 어떻게 할까?
장모 치와와는 몸 전체를 짧게 미는 경우보다 자연스러운 털을 살리는 미용을 더 많이 합니다.
보통은 다음과 같은 관리가 이루어집니다.
- 발바닥 털 정리
- 엉덩이 주변 털 정리
- 배털과 위생 미용
- 귀 주변 정리
다만 털 빠짐 때문에 관리가 어렵거나 보호자가 원할 경우에는 몸 전체를 짧게 미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슬개골 탈구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치와와는 초소형견이다 보니 슬개골 탈구가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견종입니다.
장모 치와와만의 특징이라기보다는 대부분의 치와와와 초소형견에서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용을 하면서도 슬개골 수술을 받은 아이들을 종종 만났고, 재수술을 받는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평소 관리가 중요합니다.
미끄러운 바닥은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매트를 깔아주는 것이 좋고,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행동도 최대한 줄여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슬개골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관리 방법입니다.
목욕 후에는 충분히 말려주세요
장모 치와와는 털이 길기 때문에 목욕 후에는 피부 가까운 곳까지 충분히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겉은 마른 것처럼 보여도 안쪽에 습기가 남아 있으면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므로 드라이를 꼼꼼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
장모 치와와는 풍성한 털 덕분에 화려한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생각보다 관리가 어려운 견종은 아닙니다.
주 1~2회의 브러싱과 정기적인 위생 미용만으로도 깔끔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털갈이 시기에는 브러싱을 조금 더 자주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다만 초소형견인 만큼 슬개골 탈구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꾸준한 털 관리와 관절 관리를 함께 해준다면 장모 치와와의 사랑스럽고 우아한 모습을 오래도록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