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숑프리제는 최근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인기 소형견 중 하나입니다.
국내에서는 2000년대 후반부터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고, 2010년대 중반 이후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지금은 몰티즈, 푸들과 함께 대표적인 인기 견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비숑프리제는 어떤 견종일까?
비숑프리제는 사람을 잘 따르고 애교가 많은 성격으로 유명합니다.
활동적인 편이지만 공격성이 낮고 사교성이 좋아 초보 견주도 많이 선택하는 견종입니다.
하얀 곱슬털과 둥근 얼굴 덕분에 항상 웃는 것 같은 귀여운 인상을 주는 것도 비숑의 큰 매력입니다.
비숑프리제도 이중모 견종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비숑을 푸들과 비슷한 견종으로 생각하지만, 비숑은 이중모를 가진 견종입니다.
겉털은 곱슬거리고 부드러우며, 안쪽에는 속털이 함께 자랍니다.
포메라니안처럼 속털의 힘으로 털이 위로 빵빵하게 서는 형태는 아니지만, 곱실거리는 털이 풍성하게 자라 폭신폭신한 외형을 만들어 줍니다.
또한 포메라니안과 달리 클리퍼를 이용해 몸의 털을 짧게 정리해도 털이 다시 자라지 않는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너무 짧게 미는 것보다는 적당한 길이를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푸들과 어떻게 구별할까?
비숑프리제는 흰색 곱슬털 때문에 푸들과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숑은 얼굴이 더 둥글고 체형이 짧고 탄탄한 편이며, 꼬리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푸들이 단미된 경우가 많아 꼬리로 두 견종을 쉽게 구별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비숑은 꼬리를 자르지 않는 견종으로, 풍성한 꼬리가 등 위로 둥글게 말려 올라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만 최근에는 자연 꼬리를 가진 푸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어 꼬리뿐 아니라 얼굴 형태와 털의 특징까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비숑 미용 스타일의 변화
예전에는 둥근 하이바컷과 몸 전체를 가위로 다듬는 스타일이 가장 인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관리의 편의성을 고려하는 보호자가 많아지면서 최근에는 다음과 같은 스타일을 많이 선택합니다.
- 브로콜리컷
- 귀툭튀컷
- 스포팅 스타일
- 몸은 짧고 얼굴은 풍성하게 살리는 가위컷
미용 스타일은 달라졌지만, 비숑 특유의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살리는 것은 지금도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얼굴은 주둥이부터 이마, 얼굴 옆선, 귀, 뒷머리까지 모두 자연스러운 곡선으로 연결되도록 가위로 다듬어야 예쁜 비숑 얼굴이 완성됩니다.
비숑은 미용 비용이 높은 편입니다
비숑은 몸 전체를 가위컷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다른 견종보다 미용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얼굴 모양을 잡는 작업도 섬세한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미용 비용이 비교적 높은 견종에 속합니다.
관리가 쉬운 스포팅 스타일을 선택하는 보호자가 많은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브러싱이 가장 중요한 견종
비숑은 털이 잘 빠지지 않는 대신 죽은 털이 곱슬 털 안에 남아 쉽게 엉킵니다.
엉킨 털을 그대로 두면 피부 통풍이 잘되지 않고 심한 경우 피부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비숑은 매일 한 번 정도 브러싱을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브러싱만 꾸준히 해도 털 뭉침을 예방하고 풍성한 모량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얀 털 관리도 중요합니다
비숑은 대부분 새하얀 털을 가지고 있어 눈물 자국이나 오염이 눈에 잘 띄는 편입니다.
평소 눈 주변을 자주 닦아주고, 목욕할 때는 볼륨 샴푸나 화이트닝 샴푸를 사용하면 풍성한 털과 깨끗한 색상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화이트닝 샴푸는 제품 사용 방법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과도하게 사용하면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비숑프리제는 귀여운 외모와 밝은 성격 덕분에 꾸준히 사랑받는 대표적인 반려견입니다.
풍성한 곱슬털을 유지하려면 꾸준한 브러싱과 정기적인 미용이 필요하며, 하얀 털의 특성상 눈물 자국과 털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관리를 꾸준히 해준다면 비숑 특유의 동글동글하고 폭신한 매력을 오랫동안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